밤부터 남해안 장맛비 시작..30도 안팎 무더위 이어져

임경섭 2023. 7. 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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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일) 밤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담양 33.5도를 최고로 곡성 33.3도, 광주 32.6도 등 대부분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최고기온은 광주와 담양 31도, 화순 30도, 순천 29도 등 대부분 30도 안팎을 기록하며 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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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일) 밤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담양 33.5도를 최고로 곡성 33.3도, 광주 32.6도 등 대부분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밤이 되면서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내일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전남해안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을 기록하겠고 해안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10~50mm입니다.

이번 비는 정체전선이 제주도와 제주남쪽해상으로 물러나는 5일 오후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최고기온은 광주와 담양 31도, 화순 30도, 순천 29도 등 대부분 30도 안팎을 기록하며 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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