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외인 찾는 KIA, 대만에서 뛰던 산체스 영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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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외국인 투수를 찾는 KIA 타이거즈가 대만프로야구리그(CPBL)에서 뛰고 있는 우완 투수 마리오 산체스를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프로야구 관련 소식을 전하는 CPBL 스태츠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2일 KIA 구단이 CPBL 퉁이 라이온스에서 뛴 산체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KIA 관계자는 "산체스가 영입 후보 리스트에 있기는 하다. 하지만 아직 계약을 한 것은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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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대체 외국인 투수를 찾는 KIA 타이거즈가 대만프로야구리그(CPBL)에서 뛰고 있는 우완 투수 마리오 산체스를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프로야구 관련 소식을 전하는 CPBL 스태츠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2일 KIA 구단이 CPBL 퉁이 라이온스에서 뛴 산체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산체스는 올해 CPBL에서 10경기(선발 9경기)에 등판해 62⅔이닝을 던지며 8승 1패 평균자책점 1.44의 성적을 거뒀다. 다승, 평균자책점 부문 1위다.
산체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0시즌을 뛰며 통산 44승 33패 평균자책점 3.94의 성적을 거뒀다.
KIA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아도니스 메디나의 대체 자원을 구하고 있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6.05에 그친 메디나는 지난달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심재학 KIA 단장은 대체 외국인 투수 물색을 위해 6월 28일 미국으로 향했다.
KIA 관계자는 "산체스가 영입 후보 리스트에 있기는 하다. 하지만 아직 계약을 한 것은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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