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권, 성혁 멱살 잡고 격돌 아내 최자혜 비밀 알았다 (진짜가)

유경상 2023. 7. 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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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권이 성혁을 통해 아내 최자혜의 과거사를 알았다.

7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0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차현우(김사권 분)는 아내 공지명(최자혜 분) 후배 연상훈(성혁 분)과 격돌했다.

차현우는 연상훈의 멱살을 잡고 "뭔데 그래? 당장 말해? 뭔데 너희만 아는 비밀처럼 굴어? 내 아내 비밀에 대해 그만 아는 척 해라"고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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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권이 성혁을 통해 아내 최자혜의 과거사를 알았다.

7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0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차현우(김사권 분)는 아내 공지명(최자혜 분) 후배 연상훈(성혁 분)과 격돌했다.

차현우는 아내 공지명과 오해를 풀고 연상훈에게 “너 뭔데 자꾸 우리 사이에 끼어 드냐”고 물었다. 연상훈은 “두 분 정상적인 부부관계 아니지 않냐”며 “선배가 불쌍하다. 아파도 남편 산부인과 피해 다른 산부인과 가고, 자존심 세우겠다고 나랑 만나는 척 하고. 자기 여자가 독하고 강한 여자인 줄만 알죠?”라고 반문했다.

차현우는 “네가 뭔데 남의 와이프에게 불쌍하네 마네 하냐”고 분노했고 연상훈은 “내가 잘해도 선배는 당신만 보는 게 짜증난다. 그렇게 오해 받아도 말도 못하고”라고 응수했다. 차현우는 연상훈의 멱살을 잡고 “뭔데 그래? 당장 말해? 뭔데 너희만 아는 비밀처럼 굴어? 내 아내 비밀에 대해 그만 아는 척 해라”고 흥분했다.

연상훈은 “선배 일부러 아이 지운 것 아니다”며 “1년 전 그 때 선배가 수술한 게 아니고 임신한 줄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연유산했다”고 털어놨다. 차현우가 “그럴 리가 없는데? 분명히 통화하면서 아이를 죽였다고 하는 걸 들었는데?”라며 의아해 하자 연상훈은 “자기가 무신경했다고 일에 미쳐서 아이 죽였다고 얼마나 자책했는지 모른다”고 했다.

연상훈은 “선배 쓰러졌을 때 병원에 데려간 게 저다. 남편에게 미안해서 말 못한다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그런 사람에게 일 때문에 아이를 지웠다고 비난하냐”고 탓했고, 차현우는 “네 선배에게 내가 안다는 말 하지 마라. 안 그러면 너 나한테 죽는다”고 연상훈의 입을 막았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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