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출생 미신고 영아 37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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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미신고 영아로 수사 의뢰된 아동이 경기남부경찰청에만 3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까지 수사 의뢰된 아동은 37명으로, 경찰은 이 중 11명에 대해 사건을 종결했다.
11명 중 9명은 안전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2명은 검찰로 송치된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의 피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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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미신고 영아로 수사 의뢰된 아동이 경기남부경찰청에만 3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까지 수사 의뢰된 아동은 37명으로, 경찰은 이 중 11명에 대해 사건을 종결했다.
11명 중 9명은 안전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2명은 검찰로 송치된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의 피해자다. 수사가 진행 중인 26명 중 20명은 베이비박스에 인계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6명 중 4명은 수사가 진행 중으로 ▲ 2019년 20대 여성이 대전에서 출산 후 아기를 수일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2015년 50대 여성이 출산한 아기가 다운증후군을 앓다가 숨지자 유기 ▲ 2021년 20대 여성이 출산 8일 만에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남녀 3명에게 아기를 넘김 ▲ 2015년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 신분 여성이 출산 후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건 등이다.
나머지 2명은 ▲출산 후 다른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 ▲출산 후 생부에게 아기 인계한 건이다. 이 두 사건에 대해서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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