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박용우, 결승골‥'인종 차별 발언 죄송합니다'
손장훈 2023. 7. 2. 20:40
[뉴스데스크]
◀ 앵커 ▶
K리그에선 울산이 광주를 꺾었습니다.
인종차별 발언 징계에서 돌아온 박용우 선수는 결승골을 넣고 사죄의 뜻이 담긴 세리머리를 선보였습니다.
◀ 리포트 ▶
광주 원정에서 나선 울산.
전반은 잘 풀리지 않았는데요.
득점 없이 0대0으로 마쳤습니다.
그래도 후반 들어선 경기력이 조금씩 살아났는데요.
후반 13분 이명재의 코너킥, 박용우의 헤더~ 들어갑니다!
상대 선수 위로 날아오른 점프력이 엄청났네요.
인종 차별 발언으로 징계를 받기도 했던 박용우는 골을 넣고선 고개를 숙이고 사죄의 뜻이 담긴 세리머리를 펼쳤습니다.
선제골은 넣은 울산은 이후 조현우의 슈펴 세이브를 앞세워 한 골 차의 리드를 지켰고요.
결국 광주를 1대0으로 꺾고 리그 4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영상편집: 박정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박정호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99302_3619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틀째 찜통더위, 내일도 더워‥오늘 밤 제주·남부 강한 비
- 찜통더위에 바다 계곡으로‥이틀 동안 4명 숨지고 1명 실종
- 윤 대통령 "통일부는 대북지원부 아냐"‥제2국정원 만드나?
- "올 수능 교육과정에서 출제"‥'킬러문항' 없다 거듭 확인
- "목 졸라 살해" 거제 미신고 영아 부부 구속
- [단독] "아내 이름으로 '차명' 고문료"‥KT 전 사장·임직원 뒷돈 포착
- 중국 관광객 '벽돌' 피습‥프랑스 시위 "폭동 수준, 여행객 안전 유의"
- 썩어서 팍팍 무너지는데‥나무 구조물 관리 매뉴얼조차 없어
- 하늘을 나는 차 UAM 상용화 코앞‥한국은?
- '가상자산 투기 논란' 김남국 의원, 내일 윤리심사자문위 5차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