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8년만의 연승 돌풍, 8연승에서 멈췄다…삼성에 1점차 석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가 18년만에 9연승에 도전했으나, 꼴찌 삼성 라이온즈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한화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안타깝게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삼성의 원태인과 한화의 펠릭스 페냐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삼성은 이후 점수를 뽑지 못했으나 대신 한화 타선을 침묵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한화 이글스가 18년만에 9연승에 도전했으나, 꼴찌 삼성 라이온즈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삼성은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한화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안타깝게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삼성의 원태인과 한화의 펠릭스 페냐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선취점은 한화가 뽑았다. 한화는 2회초 1사 후 채은성이 좌전안타, 문현빈은 우중간 2루타로 2, 3루를 만든 뒤 정은원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먼저 1점을 뽑았다.
그러나 삼성은 2회말 곧바로 강민호가 좌측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솔로홈런을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강민호는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1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삼성은 이어 3회에는 1사 후 이재현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2사 후에는 호세 피렐라가 좌중간 2루타로 불러들여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삼성은 이후 점수를 뽑지 못했으나 대신 한화 타선을 침묵시켰다. 선발 원태인이 6회까지 삼진 6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막고 내려간 뒤 양창섭-이승현-오승환이 1이닝씩 이어 던지며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특히 9회초 수비에서는 삼성 중견수 김현준이 두 번이나 슈퍼캐치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KBO리그 역대 세이브 1위인 오승환은 개인 통산 380세이브를 기록했다.
paq@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퀴어축제’ 찾은 홍석천 “구시대적 공포, 끝난 줄 알았는데...아직”
- 마동석 "오늘 '범죄도시 3'로 세 번째 기적 찾아왔다"
- 농담이 아니었다...‘머스크 vs 저커버그’ UFC 회장 “구체화 중”
- 45세 동안 미모 뽐낸 김사랑, 日 도쿄 긴자 거리서 포착
- 사생활 논란 도연스님, ‘자숙 선언’ 3주 만에 유료 강좌 모집
- 그룹 ‘디셈버’ 출신 윤혁, 억대 사기로 구속 기소
- “톰형, 당장 영화 예매해야지!”…톰 크루즈, 이번엔 ‘경희선 숲길’서 포착
- 이정재"탑과 몇년째 연락 안해"…'오징어게임2' 캐스팅과 무관 주장
- “무한 리필해서 먹었는데” 단골 안주 홍합의 위험한 비밀 [지구, 뭐래?]
- ‘BTS 진’ 효과 이제야 시작인데…라면값 인하가 유독 매웠던 오뚜기 주가 [신동윤의 나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