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친형 결혼식 축사 나섰다…"마지막으로 안아주고 싶어" 포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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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30·민윤기)가 친형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는 슈가의 친형 민금재씨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때 슈가는 직접 형의 결혼식의 축사를 낭독했고, 해당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다.
영상 속에서 슈가는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라며 "오늘 결혼식 주인공인 민금재군의 동생 민윤기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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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30·민윤기)가 친형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는 슈가의 친형 민금재씨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때 슈가는 직접 형의 결혼식의 축사를 낭독했고, 해당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다.
영상 속에서 슈가는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라며 "오늘 결혼식 주인공인 민금재군의 동생 민윤기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왜 벌써 울기 시작해, 지금 울면 안 된다"라고 형과의 우애를 과시했고, "정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마지막으로 형 한 번 안아주고 싶다"라고 형한테 다가가 포옹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슈가는 지난달 24일과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첫 솔로 월드투어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인 서울'(SUGA | Agust D-DAY TOUR)을 마쳤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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