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커플' 유현철·김슬기 "결혼식 성대하게 할 것, 아이와 신혼여행도"(2억9천)[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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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9천 : 결혼전쟁' 돌싱커플 유현철, 김슬기 커플이 각오를 드러냈다.
이날 '돌싱' 유현철·김슬기 커플은 등장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슬기는 실제로 '나는 솔로' 10기 옥순으로, 유현철은 '돌싱글즈'에 출연한 바 있다.
유현철은 "돌싱커플을 안 좋게 보는 시선이 있다"며 "전 40년 50년 갈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가 아니라 첫 번째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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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2억9천 : 결혼전쟁' 돌싱커플 유현철, 김슬기 커플이 각오를 드러냈다.
2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2억9천 : 결혼전쟁'(이하 '결혼전쟁')에서는 예비부부 10쌍이 대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돌싱' 유현철·김슬기 커플은 등장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슬기는 실제로 '나는 솔로' 10기 옥순으로, 유현철은 '돌싱글즈'에 출연한 바 있다.
유현철은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서로 응원하면서 관심 있게 보고 있다가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슬기는 "저희 둘이 양육자이란 공통점이 있어 통한 것 같다"며 "만났던 시간이 즐거웠다"고 얘기했다.
유현철은 "돌싱커플을 안 좋게 보는 시선이 있다"며 "전 40년 50년 갈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가 아니라 첫 번째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김슬기는 "돌싱이라고 해서 결혼식 안 할 생각 없다. 더 성대하게 하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유현철도 "2명이 아닌 4명이 갈 수 있다.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고 싶단 각오를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결혼전쟁'은 커플 10쌍이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는다. ENA '강철부대' 이원웅 PD와 넷플릭스 '피지컬: 100' 강숙경 작가가 만든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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