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환 결승포' 두산, 롯데 4-2 제압하며 위닝시리즈

이서은 기자 2023. 7.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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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챙겼다.

두산은 2일 울산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두산은 5회초 호세 로하스가 안타, 이유찬이 볼넷, 정수빈이 1루수 야수선택으로 출루한 1사 만루에서 허경민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9회말 만회에 실패했고,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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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챙겼다.

두산은 2일 울산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로써 두산은 35승 1무 36패를 기록했다. 반면 롯데는 36승 35패에 그쳤다.

두산은 5회초 호세 로하스가 안타, 이유찬이 볼넷, 정수빈이 1루수 야수선택으로 출루한 1사 만루에서 허경민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그러자 롯데도 5회말 전준우의 안타 후 2사 2루에서 황성빈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6회말에도 고승민의 안타 후 2사 2루에서 잭 렉스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두산의 기세가 매서웠다. 8회초 양의지의 안타 후 양석환의 투런포가 터졌다. 롯데는 9회말 만회에 실패했고,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두산은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6이닝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는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5이닝 5피안타 2실점했으나 투타의 엇박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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