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최대현안 '유부도 광역상수도 공급사업'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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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 최대 현안인 '유부도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서천군 장항읍 유부도는 총 49가구 70여 명이 사는 서천군 내 유일한 유인도서로 총사업비는 9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의 유일한 섬인 유부도의 상수도 공급 문제는 군의 가장 큰 현안"이라며 "유부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천군과 군산시는 유부도(서천군)와 개야도(군산시)의 상수도 공급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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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군산시와 실무협 개최
[서천]서천군의 최대 현안인 '유부도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서천군 장항읍 유부도는 총 49가구 70여 명이 사는 서천군 내 유일한 유인도서로 총사업비는 9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서천군이 공사비(국·도비 확보) 전체를 부담하고 군산시는 소룡동 일원의 상수도 공급원인 전북 용담댐 물을 공급해 주는 방향이 제시되고 있다.
서천군과 군산시의 상수도 관계자들은 지난달 29일 양지자체 상생발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유부도 식수난 해소를 위해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실무협의를 가졌다.
서천군은 실무협의에서 예산확보 및 계획변경 등 중앙부처 협의과정을 거쳐 양지자체는 구체적 내용을 담은 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에서는 군산시 소룡동에서 서천군 장항읍 유부도까지 2.2km(육상 0.2km, 해저 2km)의 수도관을 설치하는 방안과 수돗물 공급에 따른 세부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서천군과 군산시는 환경부 등 관련 기관과 추가 협의를 통해 사업 시행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의 유일한 섬인 유부도의 상수도 공급 문제는 군의 가장 큰 현안"이라며 "유부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천군과 군산시는 유부도(서천군)와 개야도(군산시)의 상수도 공급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부도 상수도 공급은 예산확보 및 조례개정 등 양지자체의 사정에 따라 일정이 다소 변수는 있지만, 내년도 하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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