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속리산 말티재 힐링알몸마라톤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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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18년부터 보은에서 열린 대회로 해발 430m 위에서 말티재의 비포장 런닝코스를 달리며 힐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알몸 마라톤대회다.
보은군 마라톤협회(회장 이충현)는 대회참가자들을 위한 음료, 과일 등 다양한 간식 제공과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클래식 등 힐링 콘서트도 준비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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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00명 마라토너 참가
[보은]보은군은 지난 2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열린 '2023 보은속리산 말티재 힐링알몸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18년부터 보은에서 열린 대회로 해발 430m 위에서 말티재의 비포장 런닝코스를 달리며 힐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알몸 마라톤대회다.
특히 5km, 10km 코스로 진행된 대회에는 전국의 600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지난 4월 열린 2023 보은벚꽃길 마라톤대회의 열기를 이어나갔다.
한여름 이색마라톤대회로 유명한 알몸마라톤대회는 대회참가시 남성은 무조건 상의를 탈의해야 한다. 여성은 상의 반팔 티셔츠 또는 탱크 탑을 입어야 참가할 수 있다.
보은군 마라톤협회(회장 이충현)는 대회참가자들을 위한 음료, 과일 등 다양한 간식 제공과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클래식 등 힐링 콘서트도 준비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전국 많은 마라톤 동호인과 선수들이 속리산을 방문해 주셨다"며"이번 알몸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최근 문화재 관람료가 폐지된 속리산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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