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에게 신뢰받는 제9대 옥천군의회개원 1주년

육종천 기자 2023. 7.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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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옥천군의회가 지난해 7월 '군민에게 신뢰받는 옥천군의회' 라는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발한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군의회에 따르면 초선의원 5명과 재선의원 2명, 3선 의원 1명 등 경륜과 패기가 조화된 제9대 옥천군의회는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의회, 군민이 체감하는 실천의회, 현장을 중시하는 원칙의회를 조성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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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 5명과 재선의원 2명
3선 의원 1명, 경륜과 패기조화된 의회
사진=옥천군의회 제공

[옥천]제9대 옥천군의회가 지난해 7월 '군민에게 신뢰받는 옥천군의회' 라는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발한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군의회에 따르면 초선의원 5명과 재선의원 2명, 3선 의원 1명 등 경륜과 패기가 조화된 제9대 옥천군의회는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의회, 군민이 체감하는 실천의회, 현장을 중시하는 원칙의회를 조성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옥천군의회는 개원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옥천 군 재향경우회지원에 관한 조례' 비롯한 34건의 조례규칙을 발의하는 등 206건 의안을 처리하며 필요한 정책들이 제때 실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현재까지 처리한 조례 91건 중 의원발의조례가 34건을 차지하며 37% 비율을 보였다. 주민에게 필요한 조례를 제 개정하는 입법기관인 의회 본연책무를 충실히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원발의조례중 '옥천 군 계획조례, 옥천건축조례' 통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개인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는 등 주민 편익증대에 노력했다.

민선 8기 옥천군수에게 바란다(추복성 의원, 제298회 임시회) 등 14건의 5분 자유발언과' 물류수송차량이동과 관련 교통불편 민원에 대해 (박정옥 의원, 제299회 임시회) 등 11건에 이르는 군정질문을 통해 다양한 군정현안 문제점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해 개원과 함께 '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건의안' 충북도내 최초로 채택하는 등 총 12건의 건의문을 채택하며 지역현안 현안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2023년 시작과 함께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듣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2월 3일 새터민과의 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한우 현안문제 해결방안모색 정책토론회(2월 24일), 아동놀이문화 육성 및 지원방안 모색 정책간담회(3월 29일), 양봉산업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4월 18일), 경로당 활성화 정책간담회(4월 27일) 등 6차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관련한 지원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대책마련에 노력했다.

이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원조례인 '옥천 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조례' 개정(2023년 5월 25일)하는 등 구체적인 정책 입안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와 의정활동으로 주민어려움을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와 사업장점검 특별위원회에서는 사업장중심으로 군정전반에 대하여 꼼꼼히 점검하여 54건의 시정 건의사항을 집행부에 요구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활발한 의정활동에는 개원초기 적절한 의정교육과 선진 지자체를 방문하는 등 의정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그 밑바탕이 되었다는 평가다.

지방의원의 의무와 역할을 주제로 실시한 당선인 교육을 시작으로, 예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3회에 걸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옥천군의회는 지난 5월부터는 연구하는 의회구현을 위해 '옥천마을순환버스연구회' 와 '옥천 군 지방보조금 효율적관리 및 투명성 제고방안 연구회' 2개 연구단체를 운영하며 활동에 돌입했다.

한편, 지난 30일 옥천군의회는 개원 1주년을 맞아 이원면 소재 묘목농가를 찾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격려하고 공설시장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오후는 각 기관단체 등 각계각층의 지역주민과 '옥천군의회에 바란다' 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경기침체에 따른 주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민생경제 해결 방안에 나섰다.

박한범 군의장은 "제9대 옥천군의회의 1년 활동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긍정적 평가보다는 군민들의 쓴 소리를 경청하며 집행부의 잘한 점은 칭찬하고 잘못된 점은 시정개선을 적극 건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눈높이에서 군의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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