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아산 둔포까지 확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나무 불치병'으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아산에서 확산되고 있다.
송악면, 배방읍, 영인면에 이어 최근 둔포면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의 추가 발생이 확인됐다.
아산시는 지난해 11월 송악면과 배방읍, 5월과 6월 각각 영인면과 둔포면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둔포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에 따라 아산시와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28일까지 지역역학조사에 돌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산]'소나무 불치병'으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아산에서 확산되고 있다. 송악면, 배방읍, 영인면에 이어 최근 둔포면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의 추가 발생이 확인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정밀예찰 결과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 119에서 소나무 1본 고사목이 발견됐다. 연구소는 지난달 29일 해당 소나무 1본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최종 진단했다. 둔포면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지난 5월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 발병이 확진된 아산시 영인면 와우리로부터 5.38㎞ 떨어졌다. 아산시는 지난해 11월 송악면과 배방읍, 5월과 6월 각각 영인면과 둔포면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둔포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에 따라 아산시와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28일까지 지역역학조사에 돌입했다. 지역역학조사에서는 발생원인과 유입경로, 2차 확산여부 등을 규명한다. 둔포리, 봉재리, 신봉리 등 둔포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반경 5㎞ 이내 28개 동·리의 정밀예찰도 착수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05년 일본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한 그루만 걸려도 주변 나무로 빠르게 확산되는 데다 한 번 감염되면 100% 고사해 '소나무 불치병'으로 불린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당선무효형 선고한 '한성진 부장판사'에 쏠린 눈 - 대전일보
- 홍준표, 이재명 '유죄' 판결 판사에 "참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켰다" - 대전일보
- 여당에 보낸 세종시장 친서, 민주당 의원에 배달 사고… '해프닝' - 대전일보
- 옥천 女 화장실서 불법촬영하던 20대 男… 피해 여성에 덜미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당 겨냥 “오늘도 기어코… 판사 겁박은 최악 양형가중 사유" - 대전일보
- 기름 값 벌써 5주 연속 상승세… 휘발유 1629원·경유 1459원 - 대전일보
- 트럼프, 관세 인상 실현되나… "전기차·반도체 보조금 폐지 가능성" - 대전일보
- 尹 "김정은 정권 유일 목표는 독재 정권 유지… 좌시 않겠다" - 대전일보
- 이장우 대전시장, 기재부 2차관 만나 내년 주요사업 국비 요청 - 대전일보
- 與 의원들, 이재명 1심 유죄에 "대표직 사퇴하고 반성해야"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