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유치원과 초·중·고 1234곳 화재안전점검

윤신영 기자 2023. 7.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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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학교 화재 예방을 위해 7-9월 교육연구 시설을 도 소방본부와 도 교육청이 합동으로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충남소방본부는 도 교육청과 함께 7-9월 사이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화재안전 점검을 추진힌다.

중점 점검 내용은 각급 학교 교육연구시설 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전원 차단 여부, 비상구 폐쇄 등 주요 위법사항 등이며, 화재안전 컨설팅과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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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본부, 도교육청과 합동 추진… 소방시설 작동 등 살펴
화재안전점검 모습.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 내 학교 화재 예방을 위해 7-9월 교육연구 시설을 도 소방본부와 도 교육청이 합동으로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도내 유치원과 학교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5건으로 집계됐으며, 2021년에는 1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학교별 화재 건수는 △초등학교 11건 △ 고등학교 8건 △ 기타 학교 3건 △특수학교 2건 △ 중학교 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남소방본부는 도 교육청과 함께 7-9월 사이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화재안전 점검을 추진힌다.

이번 점검은 관할 소방서 특별조사반과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자로 합동 조사반을 구성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123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각급 학교 교육연구시설 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전원 차단 여부, 비상구 폐쇄 등 주요 위법사항 등이며, 화재안전 컨설팅과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김상식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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