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에 좋은 경기력으로도 패한 농심 "자신감 얻어간다... 이대로라면 다음주 2승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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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선취에도 승리를 내준 농심이 아쉬움을 전했다.
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4주 5일차 2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T1에 세트 스코어 1대 2로 패하며 연승을 끊지 못했다.
1세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허영철 감독: 자신감은 이긴다는 상태로 왔다.
다음 상대가 한화생명과 브리온이다 허영철 감독: 이번주 연습 상태가 이어지면 두 경기 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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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선취에도 승리를 내준 농심이 아쉬움을 전했다.
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4주 5일차 2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T1에 세트 스코어 1대 2로 패하며 연승을 끊지 못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농심과 진행한 인터뷰다.
경기를 마치고 난 소감은
허영철 감독: 너무 아쉽다. 연습 과정도 좋았고 스크림도 좋았다. 오브젝트 관리도 잘 됐는데 교전에서 잘 못했고, 유리할 대 잘 못굴린게 아까웠다.
실비: 나르를 견제했어야 했는데 그걸 수행하지 못해 아쉽다.
1세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허영철 감독: 자신감은 이긴다는 상태로 왔다. 그래도 선수들의 자신감이 중요한지 느끼는 경기였다. 경기에서 깔끔하게 이길 수 있다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 집중력을 올리는 방법을 연습해서 왔는데 잘됐던 가 같다. 자신감과 연습이 잘 되면 우리도 이길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비: 실수가 있었지만 깔끔하게 이겨서 자신감을 얻었다. 하지만 그 다음 세트들에서 유리한 상황에서 굴리지 못했다. 하지만 강팀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연습 과정이 어떻게 잘 되었나
허영철 감독: 메타 파악을 위해 좋은 구도 연습을 많이 했고, 잘한다는 팀 상대로 스크림 결과가 좋았다. 자신감 있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얻었다. T1과도 해볼만하다는 생각이었다.
2세트 나르 대 레넥톤 구도가 아쉬웠을 거 같은데, 3세트에도 같이 한 이유가 궁금하다
허영철 감독: 2세트 초반부터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 레넥톤을 상대하는 것과 우리가 나를 상대하는 것을 생각했을 때 다른 라인까지 고려하면 나르가 약한 구간에서 잘 파악하면 상대에게 데스를 조금이라도 안겨도 우리가 원하는 상황에서 교전도 편하게 할 수 있는 느낌을 원했다. 그게 잘 안나왔다.
실비: 나르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거기서 바텀을 간 게 아쉬웠다. 거기서 나르 압박을 못하면서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다음 상대가 한화생명과 브리온이다
허영철 감독: 이번주 연습 상태가 이어지면 두 경기 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경기를 다 잡으면 지금 LCK 구도에서 후반까지 바라볼 수 있기에, 두 경기에 집중해서 승리하겠다.
실비: 이번주보다 좀 더 열심히 하면 다음 주 두 경기 모두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인터뷰를 마치며
허영철 감독: 초반 1승 후 연패에 빠지면서 팬들도 힘들 거 같다. 그래도 계속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내부적인 상황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오르고 있기에 조금만 더 믿어주시면 좋겠다.
실비: 연패를 길게 했는데, 2라운드부터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승리로 뵙고 싶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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