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5일째 격렬 시위 이어져...이틀간 2천 명 체포

김태현 2023. 7. 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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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격에 숨진 사건 이후 프랑스 전역에서 격렬한 시위가 닷새째 이어졌습니다.

전날 1천300명이 체포된 데 이어 토요일 밤을 지나는 사이 70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이번 시위로 지금까지 체포된 인원은 모두 3천 명이 넘는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전국에서 경찰 45명이 다쳤으며 차량 570여 대, 건물 74채가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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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격에 숨진 사건 이후 프랑스 전역에서 격렬한 시위가 닷새째 이어졌습니다.

전날 1천300명이 체포된 데 이어 토요일 밤을 지나는 사이 70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이번 시위로 지금까지 체포된 인원은 모두 3천 명이 넘는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은 트위터에 "치안 당국의 단호한 대응 덕분에 더 평온한 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전국에서 경찰 45명이 다쳤으며 차량 570여 대, 건물 74채가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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