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펑펑 흘린 이니에스타, “일본은 우리 가족의 새로운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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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5년의 일본 생활을 마무리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1일 일본 J리그에서 비셀 고베 고별전을 치렀다.
5년 동안 일본에서 뛴 이니에스타는 이제 일본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니에스타는 "5년 전 고베에 왔는데 당시에는 이 여정이 얼마나 아름답고 감동적인지 상상하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첫 날부터 우리에게 존경과 사랑을 보내줬다. 우리 가족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여러분들은 우리 인생의 일부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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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5년의 일본 생활을 마무리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1일 일본 J리그에서 비셀 고베 고별전을 치렀다. 5년 동안 일본에서 뛴 이니에스타는 이제 일본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아직 어떤 팀으로 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은퇴는 하지 않는다.
이니에스타는 “5년 전 고베에 왔는데 당시에는 이 여정이 얼마나 아름답고 감동적인지 상상하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첫 날부터 우리에게 존경과 사랑을 보내줬다. 우리 가족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여러분들은 우리 인생의 일부가 됐다”고 했다.
이어 “2018년 고베에 왔을 때 이 팀을 더 크게 발전시킨다고 했는데 조금을 해냈다고 믿는다. 여러분들 모두 내가 이 팀에 느끼고 있는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다. 선수이자 사람으로 성장했고 동료, 스태프, 팬, J리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니에스타는 “작별인사를 해야 하지만 작별은 싫다. 다음에 또 보고 만나고 싶다. 일본은 우리에게 새로운 고향과 같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시타, 미나상(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여러분)”이라고 밝혔다.
이니에스타는 이번 시즌까지 계약기간이 있지만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면서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이니에스타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장에서 뛰면서 은퇴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 현역 생활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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