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QS'… kt 고영표, 에이스의 품격[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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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에이스였다.
kt wiz 고영표(31)가 또 다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고영표는 2일 오후 5시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6.2이닝동안 98구를 던져 무실점 7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7승을 수확했다.
지난 4월12일 NC와의 경기에서 5.2이닝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던 고영표는 이날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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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역시 에이스였다. kt wiz 고영표(31)가 또 다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고영표는 2일 오후 5시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6.2이닝동안 98구를 던져 무실점 7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7승을 수확했다.
이로써 고영표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3.14에서 2.91로 하락했다. 한편 kt wiz는 고영표의 호투를 앞세워 NC와의 3연전을 스윕했다.
지난 4월12일 NC와의 경기에서 5.2이닝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던 고영표는 이날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1회초 고영표는 1사 후 박민우와 박건우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권희동을 좌익수 뜬공, 윤형준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잡고 위기를 탈출했다.
고영표는 2회초와 3회초 2사 후 박세혁과 박건우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를 처리하고 이닝을 정리했다.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고영표는 4회초 2사 2루를 또 다시 막아냈다. 이어 6회초에는 선두타자 권희동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지만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잠재웠다.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고영표는 2사 후 손아섭과 박민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올라온 박영현이 7회초를 정리하면서 고영표는 무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고영표는 kt wiz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 중이다. 시즌 초반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과 보 슐서가 부진에 빠지고 소형준마저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고영표만큼은 꿋꿋이 선발 마운드를 지켰다.
4월 팀이 최하위로 처진 가운데에서도 고영표는 2승1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하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다만 고영표는 5월 1승2패 평균자책점 4.57로 약간의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6월에 들어와 3승1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kt wiz는 고영표가 선발 한 자리를 든든하게 지키면서 6월 KBO리그 월간 승률 1위(0.652)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한편 1일까지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부분 KBO리그 전체 1위(9개)에 올랐던 고영표는 이날 경기에서는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6.2이닝을 완벽히 막으며 에이스의 품격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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