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윤성빈과 대결서 완패..유재석 "쫀 표정 오랜만"[★밤TView]

정은채 기자 2023. 7. 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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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이 윤성빈과의 밀치기 대결에서 패했다.

처음부터 김종국은 윤성빈의 힘에 몸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종국이 반동을 이용해 강한 힘으로 회심의 공격을 날렸지만 윤성빈은 가뿐하게 버텨냈다.

유재석은 "너가 이렇게 힘으로 쫄리는 거 처음본다. 너가 몸 개그가 된다"라고 했고, 결국 김종국은 판정승으로 윤성빈과의 밀치기 대결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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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런닝맨' 김종국이 윤성빈과의 밀치기 대결에서 패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나이야 가라'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 윤성빈과 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과거 윤성빈이 '아무리 운동해도 타고나지 않으면 이런 몸을 가질 수 없다'라고 말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윤성빈은 "네, 맞다"라고 부정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말하는 거다. 유전자가 다르니까 안 된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있고 미술적으로 감각이 좋은 사람이 있는 것처럼 저는 운동적으로 재능이 있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아무리 해도 안 된다는 거냐, 이만큼도 안되냐"라고 반문했지만 윤성빈은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절대 안 된다, 절대"라며 확고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열심히 해서 다 할 수 있으면 모두가 운동선수하죠"라며 자신의 주장을 꺾지 않았다. 이에 유재석은 "이게 요즘 스타일이다. 만약에 2000년 초반에 이런 얘기 하면 욕 작살나게 먹었을 것. 그렇지만 지금은 이게 맞다"라며 납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몸풀기 미션으로 밀치기 게임이 진행됐다. 각 팀 대표끼리 세트에 다리를 고정한 채 밀치기 게임을 진행해서 상대가 다시 못 일어나게 뒤로 완전히 밀어내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얼음 물에 몸이 살짝 닿아도 다시 일어나면 회생 가능했다. 각 팀 대표로 윤성빈과 김종국이 출전하며 빅 매치가 성사됐다.

처음부터 김종국은 윤성빈의 힘에 몸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 느껴보는 강력한 파워와 무게감에 김종국은 당황스러워 하는 표정을 지었고, 이를 포착한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다가와 "너 쫀 거 아니냐, 네 이런 표정 처음본다. 너 쫀 표정 오랜만에 본다"라고 놀렸다. 지석진도 "종국이가 안된다"라며 거들었다. 김종국 역시 "곧 넘어 갈 것 같다"라며 당황했다.

이어 김종국이 반동을 이용해 강한 힘으로 회심의 공격을 날렸지만 윤성빈은 가뿐하게 버텨냈다. 이어 윤성빈이 다시 공격했고 김종국은 힘으로 버텨냈지만 윤성빈의 힘에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아주 내 어릴 때 같다. 나도 어릴 때 이랬다. 나이 먹어봐라. 호동이 형이랑도 이러지 않았다"라며 적응되지 않는 파워에 감탄했다. 유재석은 "너가 이렇게 힘으로 쫄리는 거 처음본다. 너가 몸 개그가 된다"라고 했고, 결국 김종국은 판정승으로 윤성빈과의 밀치기 대결에서 패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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