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소식] 재외동포청장 "차세대 동포가 자긍심 갖도록 교육"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차세대 동포들에게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성공 신화도 함께 가르쳐,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기철 청장은 6월 28일 YTN에 출연해, 초대 재외동포청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기철 / 재외동포청장 :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독립한 80여 개국 중에서 유럽 평균 수준의 경제성장과 유럽 평균 수준의 민주주의를 동시에 달성한 유일한 국가다, 이건 전례가 없기 때문에 세계사적인 의미를 갖는다는 그런 내용이 하나가 있을 수 있고요, 3050클럽이라는 말씀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3050은 1인당 국민 소득 3만 불 이상, 그리고 인구 5천만 이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그리고 한국입니다. 한국이 개도국으로서는 최초로 들어간 거죠. 이게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입니까. 그런데 그걸 잘 모르는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정말 객관적으로 자랑스러운 스토리를 우리 차세대 동포들에게 알려준다고 하면 진정으로 마음속에서 나오는 자긍심을 갖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여태까지는 한글 교육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한다라는 것인데 물론 한글을 통해서 우리 정체성이 함양이 될 수가 있죠. 대신 어느 나라든지간에 언어는 있지 않습니까? 정체성 플러스 자긍심. 자긍심과 결부된 정체성. 이거를 강화하자고 하는 것이 저희의 방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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