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난해 산사태 피해 복구사업 95%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 지역중 95%가 복구가 끝났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동안 2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발생한 123건의 산사태 가운데 95%인 118건을 복구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순기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 피해의 99%가 7월 이후에 발생하는 만큼, 나머지 복구사업을 신속히 마쳐 산림 재해로 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말까지 전체 완료 예정
산 사태 피해 93㏊ 복구비 241억 원 투입
지난해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 지역중 95%가 복구가 끝났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동안 2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발생한 123건의 산사태 가운데 95%인 118건을 복구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7월 말까지 모든 산사태 복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 건수는 123건, 면적으로는 93㏊에 달했다. 이 가운데 88㏊가 지난해 8월 8~11일 내린 집중호우 기간에 발생했다. 경기도는 피해 산림의 기능 복구와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 9월 복구계획을 수립한 이후 올해 3월 해빙기 이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도는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사방댐 30개소도 설치했다. 또 14㎞ 규모의 계류보전(계곡물의 유속을 줄이고 토사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하는 사업)과 12㏊규모의 산지사방(황폐한 산지에 나무를 심는 사방공사)도 추진중이다. 기존에 조성한 사방시설물 가운데 422개소도 안전 점검을 거쳐 보수사업을 하고 있다.
민순기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 피해의 99%가 7월 이후에 발생하는 만큼, 나머지 복구사업을 신속히 마쳐 산림 재해로 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