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각 시·군에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선제 대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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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경기지역 대부분에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6월 30일 내놓은 공문에 "강한 장맛비에 이어 주말 폭염이 예보로 도민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시·군과 협조해 온열질환자와 도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대비 비상근무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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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경기지역 대부분에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6월 30일 내놓은 공문에 “강한 장맛비에 이어 주말 폭염이 예보로 도민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시·군과 협조해 온열질환자와 도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대비 비상근무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도는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 건강 상태 확인,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옥외 건설 현장 근로자, 논·밭 작업자 등이 피해가 없도록 취약 현장에 대한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시·군에 당부했다. 또한 주말을 맞아 등산·관광 등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을 고려해 폭염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해 도민이 대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 폭염 대비 분야별 예방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무더위 쉼터 점검, 도로 살수,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적극적으로 가동할 것도 시·군에 요청했다. 도는 1일부터는 상황총괄반, 복지 분야 대책반, 구조 구급반 등 합동 전담팀(6개 반 12개 부서)을 가동하고 시·군과 함께 비상 상황을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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