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명당 대표, 오염수 방류 "해수욕 시즌 피하는 게 좋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가 2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 시기와 관련해 "임박한 해수욕 시즌은 피하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일본 정부가 올해 여름 안에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거듭 밝힌 가운데 나왔다.
그동안 일본의 오염수 방류 방법 등이 타당하다고 평가해온 만큼, 내용이 비슷하게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일본의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가 2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 시기와 관련해 "임박한 해수욕 시즌은 피하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야마구치 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이처럼 말했다.
그는 어민들의 우려와 관련해 정부에 "풍평(소문)을 초래하지 않도록 당황하지 않고 설명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야마구치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일본 정부가 올해 여름 안에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거듭 밝힌 가운데 나왔다.
오염수 방류 계획을 평가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평가 보고서가 내주 공개될 예정이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오는 4일 일본을 방문, IAEA의 최종 보고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그동안 일본의 오염수 방류 방법 등이 타당하다고 평가해온 만큼, 내용이 비슷하게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13~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개최가 예상되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관련 논의가 구체적으로 오갈 예정이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아내 서하얀 "믿어 의심치 않아"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