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타타와 만난 메시, 스승과 이전 케미? 나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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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로 가자 한솥밥을 먹었던 이들도 따라오고 있다.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레전드 미드필더이자 절친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물론 바르사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를 지도했던 마르티노 감독도 합류했다.
이로 인해 메시와 마르티노 감독의 케미가 주목 받을 수밖에 없다.
의외로 좋은 케미를 지닌 메시와 마르티노의 사제지간 재회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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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로 가자 한솥밥을 먹었던 이들도 따라오고 있다. 스승이었던 헤라르드 타타 마르티노 감독도 마찬가지다.
마이애미는 이번 여름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세계 최고 선수 메시를 이적료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영입했다. 메시 영입만으로 홍보와 재정, 인기 면에서 엄청난 효과를 누리고 있다.
메시 영입으로만 그치지 않았다. 그에게 맞춤형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도 구성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레전드 미드필더이자 절친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물론 바르사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를 지도했던 마르티노 감독도 합류했다.
마이애미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최하위 부진을 겪고 있어 감독 교체는 필수적이었다. 그 영향도 마르티노 감독의 마이애미 부임을 이끌었다.
이로 인해 메시와 마르티노 감독의 케미가 주목 받을 수밖에 없다. 메시를 데리고 바르사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었지만, 우승컵에 실패하며 쓸쓸히 물러났다. 우려가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마르티노 체제에서 메시의 개인 스탯은 나쁘지 않았다. 메시는 마르티노의 바르사에서 46경기 41골 14도움을 기록했고, 29승 11무 6패로 승률도 좋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20경기 13골 9도움에 13승 5무 2패다. 스탯과 승률 모두 최상인 상태다.
두 사람은 이제 우승이 아닌 마이애미를 최하위 부진에서 탈출 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의외로 좋은 케미를 지닌 메시와 마르티노의 사제지간 재회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될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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