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380SV' 삼성, 한화 18년 만의 9연승 저지…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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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의 9연승을 막아섰다.
삼성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반면 한화는 2005년 이후 18년 만에 9연승을 노렸으나 이 패배로 31승 4무 38패를 기록했다.
3회말에도 삼성은 이재현의 안타 후 2사 1루에서 호세 피렐라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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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의 9연승을 막아섰다.
삼성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28승 45패를 기록,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반면 한화는 2005년 이후 18년 만에 9연승을 노렸으나 이 패배로 31승 4무 38패를 기록했다.
한화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채은성이 안타, 문현빈이 2루타를 친 1사 2,3루에서 정은원이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만들었다.
그러자 삼성도 2회말 강민호의 솔로포로 곧바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3회말에도 삼성은 이재현의 안타 후 2사 1루에서 호세 피렐라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더했다.
한화는 타선의 침묵으로 만회점을 내지 못했고,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삼성은 선발투수 원태인이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4패)을 달성했다. 오승환은 통산 380세이브 금자탑을 쌓았다.
타선에서는 강민호가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올렸다.
한화는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가 6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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