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MBN 뉴스센터 주요뉴스
▶ 전국 이틀째 폭염 특보…강릉 열대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틀 연속 폭염 특보가 발령되는 등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강원도 강릉은 밤에도 최저 기온이 27도에 육박하며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 '가짜 독립유공자' 서훈 박탈 추진 정부가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다시 검증해 이른바 가짜 유공자의 서훈을 박탈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공적 재검토 대상에는 손혜원 전 의원의 부친과 고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부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외국인 불법 토지거래 절반이 중국인 정부가 지난 6년간의 외국인 토지거래를 조사한 결과, 불법 의심 사례가 400건 이상 적발됐습니다. 사례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국인으로, 10배 넘는 차익을 챙긴 일도 있었습니다.
▶ 대출자 299만 명, 최소 생계마저 '허덕' 대출 원금과 이자를 갚느라 최소 생계마저 위협받는 사람이 299만 명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금리 인상이 겹치면서 대부업 연체율이 11.5%로 크게 올랐고, 일부 대부업체들은 신규 대출을 아예 중단했습니다.
▶ 올 수능 11월 16일…"EBS 연계율 50%"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6일 시행됩니다. EBS 수능 교재와 강의 연계율은 지난해와 같은 50% 수준으로, 교육 당국은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으면 풀 수 있도록 적정 난도를 갖춰 출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프랑스 시위 닷새째…2천 명 이상 체포 경찰 총격에 알제리계인 10대 소년이 숨진 사건으로 촉발된 프랑스 폭동이 닷새째 이어졌습니다. 지난 이틀 사이 2천 명 이상 체포됐는데, 마크롱 대통령의 리더십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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