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무더위에… 물놀이 사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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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식히려고 떠난 피서지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한순간의 잘못된 행동으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당국은 주요 해수욕장과 계곡에 안전요원 배치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최근 소방당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수난사고 구조 건수는 5만2045건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전국 해수욕장과 계곡 204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안전요원을 배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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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수 뒤 떠내려가 실종… 수색 중
학생 수경 찾아주려던 안전요원
스노클링 40대 등 사망 잇따라
당국, 주요 피서지 안전요원 배치
더위를 식히려고 떠난 피서지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한순간의 잘못된 행동으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당국은 주요 해수욕장과 계곡에 안전요원 배치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고성·강릉 지역 해수욕장 인근에서는 고무 튜브를 타고 표류 중인 피서객 10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동해안 해수욕장 주변에서도 피서객과 익수자 17명이 민간인에 의해 구조되거나 자력으로 탈출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최근 소방당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수난사고 구조 건수는 5만2045건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1만건 이상 발생하는 셈이다. 주로 피서철인 7∼9월에 집중됐다. 물놀이 사고 중 대부분은 수영미숙,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전국 해수욕장과 계곡 204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안전요원을 배치시킨다. 울산은 해수욕객 수난 사고를 대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무인 수난구조보드’를 가동하기로 했다. 성인 남성 2명까지 구조할 부력을 지녀 본체가 파도에 뒤집혀도 작동한다. 소방본부는 일반 구조보트가 진입하기 어려운 얕은 해안가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
강원 지역의 경우 강원소방본부는 내달 말까지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으로 구성돼 경포해수욕장과 인제 내린천, 철원 한탄강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하천·강 등지에서 활동한다. 제주도의 경우 수소드론을 투입, 위험지역 출입자나 이상 징후를 실시간 살피면서 피서객 안전을 예방하고 있다.
춘천=배상철 기자, 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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