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이후 최다 PK 선방, 부폰-카시야스 아니다…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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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의 능력 중 실점의 큰 위기인 페널티 킥 선방도 중요하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1일(현지시간)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소속 선수 중 21세기 이후 최다 페널티 킥 선방을 이룬 10명을 조명했다.
한다노비치는 통산 38번이나 페널티 킥을 막아냈다.
결정적 순간 페널티 킥을 막아내면서 팀을 구해낸 점에서 박수를 받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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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골키퍼의 능력 중 실점의 큰 위기인 페널티 킥 선방도 중요하다. 의외의 선수가 21세기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1일(현지시간)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소속 선수 중 21세기 이후 최다 페널티 킥 선방을 이룬 10명을 조명했다.
1위는 예상 외의 선수가 됐다. 바로 인터밀란 골키퍼 사미르 한다노비치다. 한다노비치는 통산 38번이나 페널티 킥을 막아냈다. 그가 막은 실점만 38개나 다름 없다.
한다노비치는 역대 최고 골키퍼이자 현 시점 최고라 말하기 힘들다. 소속팀에서 주전 자리도 안드레 오나나에게 내줬다.
그는 10년 넘게 인터밀란 골키퍼를 책임지며, 역사를 함께 했다. 결정적 순간 페널티 킥을 막아내면서 팀을 구해낸 점에서 박수를 받을 만 하다.
이탈리아 레전드 잔루이지 부폰(파르마)는 30개로 2위를 달렸다.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은 25개로 4위,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는 20개로 8위를 달렸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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