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도 ‘찜통’… 4일부터 전국 장맛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했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또 일부 지역에선 폭우가 쏟아지는 등 날씨 변동이 심해지고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일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날부터 3일 오후까지는 제주와 남해안에서, 4일부터 5일 오전까지는 전국에 장맛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 내려도 더위 쉽게 식지않을 듯
본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했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또 일부 지역에선 폭우가 쏟아지는 등 날씨 변동이 심해지고 있다.
장마가 시작한 25일 이후 제주와 전남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재차 비가 내리면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대비가 요구된다. 4일엔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정체전선을 이끌고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지역별 강수 시점은 제주와 호남 새벽, 수도권·충청·경상서부 오전, 나머지 지역은 오후로 예상된다. 5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진 끝에 저기압과 장마전선이 분리되면서 정체전선은 다시 남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4~5일 중 지역별 예상 강수 집중시간은 4일 오전에는 전남,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는 중부지방·경북북부, 5일 새벽부터 오전까지는 제주·호남에 비가 거세게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수 강도가 시간당 50㎜ 이상 될 수도 있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