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
2015년부터 매년 복날 전후 삼계탕 제공. 금년 1,640만원 상당 450가구에 나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보양식KIT를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The 건강한 하루’를 지난 6월 28일(수) 진행했다.
‘The 건강한 하루’ 프로젝트는 장마와 무더위 등으로 힘들고 지쳐있을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 ‘성가자선회’가 보양식을 전달하는 자선행사로,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9회째 진행됐다.
올해는 1640만원의 예산으로, 심곡동행정복지센터, 부천동행정복지센터, 대산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10가구에 보양식KIT를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청소년 및 이주민, 탈북민, 난민, 독거노인을 돌보는 지역사회복지관 쌩제의 친구들에 100개의 보양식KIT를, 교직원이 직접 추천하고 전달까지 도맡은 140명의 대상자까지 총 450가구에 나눔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사회 취약 청소년에게는 ‘더 건강한 하루’ 행사의 일환으로 삼계탕 대신 치킨을 나눔하는 ‘부천성모 치캉스’를 7월 3일(월)부터 7월 8일(토)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진행한 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는 1984년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자선단체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해외 취약계층 등 가장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의료비, 장학금, 생계비, 재활보조비등 다양한 사랑의 나눔을 펼치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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