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첫 승' 노리는 윤정환 감독, "선수들에게 편안함, 자신감 강조한다"

백현기 기자 2023. 7. 2. 1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FC에서 첫 승리를 노리는 윤정환 감독은 선수들에게 편안함과 자신감을 강조했다.

윤정환 감독은 본인의 강원 첫 경기였던 직전 수원FC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따냈다.

윤정환 감독은 첫 승리를 아직 거두지 못했지만, 인천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편안함'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인천)]


강원FC에서 첫 승리를 노리는 윤정환 감독은 선수들에게 편안함과 자신감을 강조했다.


강원은 2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인천은 4승 8무 7패(승점 20)로 9위, 강원은 2승 7무 10패(승점 13)로 11위에 위치해있다.


인천과 강원 모두 반등이 시급하다. 인천은 리그 3경기 동안 승리가 없고, 시즌 초반 기대와는 달리 9위로 처져있다. 선수단 보강에 비해 성적이 따라오지 않으며 시즌 중반기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천의 상황은 좋지 못하지만 강원은 더 심각한 상황이다. 리그 9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강원은 마지막 승리가 지난 10라운드 전북 현대전이었다. 이후 득점력 부족을 겪은 강원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고 최하위 수원 삼성과 승점 3점 차로 11위에 처져있다.


강등권에서 허덕거리던 강원은 최근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띄웠다. 최용수 감독이 팀을 떠났고, 그 자리에 윤정환 감독이 자리했다. 또한 강원은 정경호 코치를 필두로 새 코치진을 꾸렸고, 한국영을 새 주장으로 임명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윤정환 감독은 첫 승을 아직 거두지 못했다. 윤정환 감독은 본인의 강원 첫 경기였던 직전 수원FC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따냈다. 전반에 이정협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에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라스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윤정환 감독은 첫 승리를 아직 거두지 못했지만, 인천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편안함'을 강조했다. 윤정환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을 항상 편안하게 해주려 한다. 스케줄이 빡빡하다보니 체력적으로 쉽지 않지만, 이것을 이겨내야 한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지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긍정적으로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를 위한 포부로 '자신감'도 강조했다. 윤정환 감독은 "오늘 경기 승부처는 얼마나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인천이 후반전에 힘을 주기 위해 전반에 주축을 내세우지 않은 것 같은데, 저희는 전반에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며 선제골을 노리겠다"고 말하면서 각오를 밝혔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