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제주·전남 해안 많은 비…내일도 폭염

노은지 2023. 7. 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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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35도 등 대부분 지역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돼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늘 밤 제주와 전남 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제주와 호남, 경남 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전남 해안에 30에서 최대 1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시간당 30에서 6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호남과 경남에 5에서 최대 5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청주와 제주 25도 등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춘천 35도 대구 33도 광주 31도 등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2.5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화요일엔 전국에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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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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