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닷새째 격렬한 시위…주말 새 천5백여 명 체포

KBS 2023. 7. 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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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격에 숨진 가운데, 반발 시위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현지 시각 2일 새벽 1시 반까지 불법 시위 가담자 320여명을 체포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전날에도 1300여명이 체포돼, 이번 주말 사이에만 1,500여 명이 붙잡혔습니다.

앞서 알제리계 17살 나엘 군이 지난달 27일 오전 파리 서부 외곽 낭테르에서 교통 검문을 피하려다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차 안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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