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몇 시간 내 PSG 선수 된다, 서명만 남아"... 입게 될 '새 유니폼'도 공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이강인의 PSG 이적 관련 소식을 새로 전했다. 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강인의 PSG 이적과 관련된 모든 관계자들이 협의가 곧 완료될 것을 확신한다"며 "이강인은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마요르카와 PSG는 구두 합의까지 마쳤다. 이제 서명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로마노는 선수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이거나 곧 공식 발표가 이뤄지기 직전에 본인 특유의 구호인 '히어 위 고(Here we go)'를 외친다. 앞서 로마노는 "이강인과 PSG가 장기계약에 대해 구두 합의를 마쳤다. 메디컬 테스트도 받았으며 최종 세부사항만을 조율 중"이라며 '히어 위 고 순(Here we go soon)'을 외친 바 있다. 프랑스 매체 'VIPSG'도 로마노의 발언을 인용해 "이강인은 앞으로 몇 시간 또는 며칠 안에 PSG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렇듯 이강인은 PSG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유럽 명문 구단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올 시즌 리그 36경기에 꾸준히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활약과 팀 공헌도는 공격포인트 수치에서 나타난 그 이상이었다. 매 경기 창의적인 플레이로 마요르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유려한 드리블과 특유의 탈압박 능력, 뛰어난 패스와 슈팅으로 마요르카 팬들을 기쁘게 했다. 뉴캐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여러 구단이 이강인을 주시했지만 이강인의 최종 행선지는 '파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매체가 예상한 베스트11은 포메이션과 선수 구성이 똑같다. 4-3-3에서 킬리안 음바페가 최전방에 서고 네이마르와 마르코 아센시오가 각각 좌우측 측면 공격수에 선다. 이강인은 마르코 베라티, 베르나르두 실바와 함께 중원을 구성한다. 포백은 누노 멘데스, 뤼카 에르난데스,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포진했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루마가 지킨다. 이중 이강인을 비롯해 아센시오, 실바, 뤼카는 아직 PSG 소속이 아니며 이적이 유력한 선수들이다.
이강인이 세계 최고 축구 스타들과 함께 뛰는 '꿈의 라인업'이 곧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전방의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이강인이 '메짤라(윙+미드필더)' 자리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그림은 상상만으로도 팬들을 설레게 한다. 엔리케 감독이 공격 활용도가 높은 이강인을 중원 미드필더가 아닌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스리톱으로 출격시킬 가능성도 존재한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2년 인생에 오타니 같은 150m 홈런 처음 봐" 입이 떡, 감독마저 놀란 초대형 아치로 30HR 고지 - 스
- '-13㎏ 살 진짜 확 뺐네...' 드디어 류현진 5일 첫 실전 복귀! "구속도 점점 올라갈 것" - 스타뉴스
- 아프리카 女 BJ '우월 볼륨', 단추가 안 잠기네 - 스타뉴스
- 박기량 치어, 고혹적 수영복 자태 '역시 여신' - 스타뉴스
- 강지유 치어리더, 시스루 수영복 '파격 변신' - 스타뉴스
- "전 재산 환원" 김종국, 도박 걸었다 - 스타뉴스
- '양육비 미지급 의혹' 송종국, '캐나다 이민' 뜻 전격 고백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亞솔로 최초·최장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54주 연속 진입 - 스타
- 방탄소년단 뷔, K팝 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1900만 팔로워 돌파 - 스타뉴스
- '김다예♥' 박수홍, 생후 30일 딸 자랑..인형 비주얼 "아빠 닮아"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