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6월 P-CBO 신규자금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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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사태의 '소방수' 역할을 맡았던 신용보증기금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신보의 6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6월 발행에서 신규자금 목적이 '0'이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보의 6월 P-CBO 발행은 신보2023제10~11차 모두 차환 목적이었다.
신보가 신규자금 목적 없이 6월에 P-CBO를 발행한 것은 올해 2월 2850억원 규모로 신규발행을 시작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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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사태의 '소방수' 역할을 맡았던 신용보증기금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신보의 6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6월 발행에서 신규자금 목적이 '0'이었다. 기존 발행 목표와 하반기 수요를 감안한 리스크 관리로 분석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보의 6월 P-CBO 발행은 신보2023제10~11차 모두 차환 목적이었다. 10차 1743억원(22개 기업), 11차 1716억원(183개 기업) 규모로, 금리는 모두 4.175%다.
P-CBO는 신용도가 낮아 채권시장에서 회사채를 직접 발행하기 어려운 기업의 회사채와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신보가 보증을 제공해 발행한다.
신보가 신규자금 목적 없이 6월에 P-CBO를 발행한 것은 올해 2월 2850억원 규모로 신규발행을 시작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상 신보의 상반기 신규발행이 3~6월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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