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얼굴 다쳤나…‘평산책방’이 공개한 사진서 포착된 눈썹 위 ‘반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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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 측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근황사진을 공개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평산책방 공식 SNS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평산책방 측에서 수확한 것으로 보이는 감자 사진도 함께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26일 여생을 보낼 경남 양산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며 사비를 들여 사저가 위치한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평산책방을 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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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 측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근황사진을 공개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평산책방 공식 SNS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평산책방 측에서 수확한 것으로 보이는 감자 사진도 함께 올렸다.
평산책방 측은 "평산 감~자 맛은 어떠셨나요? 포슬포슬 부드럽고 고소하지요?"라면서 "책방지기님께서 기르고 수확한 감자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오늘도 감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평산감자', '#책방지기 감자', '#감 잡았어' 등의 유쾌한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평산책방은 문을 연 지 두 달 만에 7만명이 넘는 손님을 맞이한 것으로 파악됐다. 평산책방 측은은 "5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3만 7087명이 방문했고 책은 1만 9809권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방문객은 7만 9184명, 책은 4만 2500권이 팔렸다.
지난달에 이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문 전 대통령의 서평집인 '책 읽는 사람-문재인의 독서노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책방 측은 "많은 분들께서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책방은 책으로 변화를 꿈꾸는 분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문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26일 여생을 보낼 경남 양산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며 사비를 들여 사저가 위치한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평산책방을 개업했다.
문 전 대통령은 "책방 운영을 위해 재단도 만들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책방운영위원회도 구성했다"면서 "여러 프로그램(저자와의 만남, 작은 음악회, 온라인 북클럽 등)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했다.
책방은 지금까지 작은 음악회와 두 차례의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정지아 작가와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의 정호승 시인이 초대됐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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