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계산기=캔 배기성 “‘내 생에 봄날은’ 첫 녹음은 퇴짜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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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계산기가 캔의 배기성으로 밝혀졌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계산기와 월척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아쉽게 패한 계산기는 배기성이었다.
배기성은 "철저하게 한번 속여보자. 거친 소리를 빼고 도전을 해보자고 했는데 첫 라운드에 흥분을 하고 제 목소리가 (나왔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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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계산기가 캔의 배기성으로 밝혀졌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계산기와 월척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의 대결에서 월척은 계산기를 제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배기성은 “철저하게 한번 속여보자. 거친 소리를 빼고 도전을 해보자고 했는데 첫 라운드에 흥분을 하고 제 목소리가 (나왔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얼마나 칼을 갈았냐면 보컬 레슨을 받았다. 덕분에 노래 실력이 향상된 것 같아서 (복면가왕에)감사하다”라며 “저의 보컬 스타일이 워낙 강하다 보니까 ‘내 생에 봄날은’을 사랑해주셨다”라고 말한 뒤 노래를 살짝 불렀다.
또 ‘내 생에 봄날은’ 에피소드를 묻자, 그는 “이 노래를 회사에서 드라마와 같이 해보자고 해서 성의있게 정성스럽게 불렀다. 근데 퇴짜를 맞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가 나서 한 번에 부르니까 ‘그래 이렇게 불러야지’라고 하더라. 이 노래는 화나고 성질날 때 부르면 좋다”라고 덧붙였다.
김원준과 M4로 활동했던 그는 “뮤지션 4라고 아는데 마우스 4다”라고 팀명을 털어놓았다.
이를 듣고 있던 판정단 김원준은 “여성 분들이 배기성 씨에게 다가온다. 코 한 번 만지려고 복코라고”라며 남다른 인기를 언급했다.
배기성은 “제주도에 가끔 공연을 하러 가면 어머님들이 저의 코를 만지고 갔다”라고 공감했다.
데뷔 30주년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배기성은 “중간중간마다 ‘이제 그만해야 되나?’ 생각을 많이 했다. 요즘 가수가 노래들을 잘하니까. 근데 팬들이 ‘온리 원’이라고 했을 때 고마운 마음으로 매일 매일 기억에 남는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온 만큼 호흡하는 동안 여러분들 곁에서 노래를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MK스포츠 김나영 knyy1@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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