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톱10 불씨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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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톱10 불씨를 간신히 살려냈다.
임성재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천370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달러)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12언더파 204타, 공동 20위로 경기를 마쳤다.
바로 직전 대회인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29위(12언더파 268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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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러 4년여만에 우승 도전
임성재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천370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달러)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12언더파 204타, 공동 20위로 경기를 마쳤다. 공동 11위와 2타 차이로 4라운드 결과에 따라 충분히 10위 내 입상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사실 임성재는 지난 5월 8일 끝난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른 이후 4차례 대회에서 부진했다. PGA챔피언십과 US오픈,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는 컷 탈락을 겪었고, 컷 통과한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는 공동 41위에 그쳤다. 한 달 넘게 40위 이내에 한 번도 이름을 올려보지 못했다. 바로 직전 대회인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29위(12언더파 268타)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과 곧바로 이어서 개최됐기 때문에 상위권 선수들이 다수 불참했다. 따라서 국내 팬들은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경험이 있는 임성재·김주형에게 많은 기대를 했다. 그러나 임성재는 1일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치며 40위에 머물렀고, 김주형과 안병훈은 나란히 2언더파 142타로 컷 기준(4언더파)을 넘지 못하고 컷 탈락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리키 파울러(미국·사진)가 PGA투어에서 4년 5개월 만에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파울러는 이날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20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파울러는 19언더파 197타인 애덤 해드윈(캐나다)을 1타 차로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PGA 투어 통산 5승의 파울러는 2019년 2월 피닉스오픈 이후 4년여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4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 10' 성적을 냈고, 지난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서 공동 13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밖에는 노승열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0위, 김성현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6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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