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살해·유기 범죄 피의자…대부분 10·20대였다

윤신영 기자 2023. 7. 2. 1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아를 살해하거나 유기하는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 대부분이 10-20대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시상당구·국민의힘)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영아살해 피의자 86명 가운데 20대가 38명(44%)으로 가장 많았고 20세 이하(14-20세)는 29명(34%)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전일보DB

영아를 살해하거나 유기하는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 대부분이 10-20대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시상당구·국민의힘)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영아살해 피의자 86명 가운데 20대가 38명(44%)으로 가장 많았고 20세 이하(14-20세)는 29명(34%)을 기록했다.

두 연령대를 합하면 영아 살해 범죄의 대부분인 77%를 차지, 이에 따른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30대는 16명(19%), 40대는 3명(3%)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기간 영아 유기 피의자 361명의 연령대는 20세 이하 73명(20%), 20대가 140명(39%)를 차지해 두 연령대가 과반수인 59%를 나타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