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실의 서가] 경찰 되어 인생 바꾼 `김 순경`의 특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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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길을 선택해 인생을 바꾼 10년 차 순경의 특별한 메시지다.
책에는 바닥 같은 자존감을 가졌던 저자가 여러 가지 일들을 겪고 이를 극복하며 살아온 이야기, 10년 동안 경찰생활을 하며 고군분투하며 깨달은 것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경찰에 입직한 후 순경으로 임용되어 형사과 강력팀, 수사과 사이버팀 등을 거친 후 현재 일선 경찰서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이자 6살 아이의 아빠다.
저자는 경찰이 되어 많은 사람을 도와주면서 소중한 인생의 지혜를 배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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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길을 선택해 인생을 바꾼 10년 차 순경의 특별한 메시지다. 책에는 바닥 같은 자존감을 가졌던 저자가 여러 가지 일들을 겪고 이를 극복하며 살아온 이야기, 10년 동안 경찰생활을 하며 고군분투하며 깨달은 것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경찰에 입직한 후 순경으로 임용되어 형사과 강력팀, 수사과 사이버팀 등을 거친 후 현재 일선 경찰서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이자 6살 아이의 아빠다. 처음부터 경찰이 꿈은 아니었다고 한다. 절망하고 방황하는 최악의 상황에서 경찰직에 도전했다. 수험생활 3년만에 경찰이 됐다. 저자는 경찰이 되어 많은 사람을 도와주면서 소중한 인생의 지혜를 배웠다고 한다. 특히 자존감을 회복했다. 한때 자신처럼 삶이 힘겹게 느껴지거나, 낮은 자존감 때문에 도전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 책을 썼다고 한다. 열악한 배경은 무언가를 도전하고 이루는 데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책을 통해 보여주고 싶어 집필했다는 설명이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가난과 흉터, 고졸이라는 학벌로 고통받았던 저자가 경찰 생활을 통해 이를 극복한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번째는 경찰 초임 시절부터 지금까지 경험했던 현실적인 이야기와 경찰 생활을 하며 마주했던 다양한 범죄 논픽션이다. 세 번째는 경찰을 사랑하고 경찰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 있다.
책은 특별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 경찰관의 이야기다. 하지만 새롭게 도약하는 이들을 향한 아주 특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은 경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청춘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게 격려를 건넨다. 이 세상의 모든 '김 순경', 그리고 모든 비기너들이라면 이 책과 함께 '한 번 더' 인생에 도전해보자.
박영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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