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천성훈 '리그 10G 만에 선발 복귀'...인천, 강원 상대로 '두 번째 홈 승리' 노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성훈이 리그 10경기 만에 선발 복귀한 가운데,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 두 번째 승리를 노린다.
인천은 2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강원FC와 맞대결을 펼친다.
리그 9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강원은 마지막 승리가 지난 10라운드 전북 현대전이었다.
하지만 이날 강원전에 선발 출전하며 리그 10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인천)]
천성훈이 리그 10경기 만에 선발 복귀한 가운데,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 두 번째 승리를 노린다.
인천은 2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강원FC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인천은 4승 8무 7패(승점 20)로 9위, 강원은 2승 7무 10패(승점 13)로 11위에 위치해있다.
인천과 강원 모두 반등이 시급하다. 양 팀의 현재까지의 성적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인천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신진호, 이명주 등을 영입하며 중원에 탄탄한 선수층을 구축했지만, 현재 9위로 처져있다. 후반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까지 치를 일정까지 감안한다면 지금 반등이 시급하다.
인천은 리그에서 3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마지막 승리는 지난 1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 원정 경기였다. 이후 2무 1패를 기록하며 성적을 끌어올리지 못했고, 하향세를 겪고 있다.
강원의 상황은 더 좋지 않다. 리그 9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강원은 마지막 승리가 지난 10라운드 전북 현대전이었다. 이후 득점력 부족을 겪은 강원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고 최하위 수원 삼성과 승점 3점 차로 11위에 처져있다.
양 팀의 지난 맞대결에서는 지난 4월 인천이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김준엽과 에르난데스의 추가골로 원정 승을 거뒀던 인천은 그날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 또한 인천은 홈에서 거둔 처음이자 마지막 승리가 지난 7라운드 제주전이었기 때문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 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인천은 김민석, 천성훈, 김보섭, 김준엽, 이명주, 김도혁, 민경현, 김연수, 권한진, 오반석이 선발로 나서고 김동헌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벤치에는 음포쿠, 에르난데스, 제르소, 문지환, 정동윤, 델브리지, 이태희가 대기한다.
이날 천성훈은 리그 10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이번 시즌 인천에 합류해 7라운드 데뷔전을 치렀고, 4경기 3골을 몰아쳤던 천성훈이지만, 11라운드 수원 삼성전에 워밍업 도중 부상을 당하며 이후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강원전에 선발 출전하며 리그 10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직전 FA컵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천성훈은 물오른 감각으로 강원의 골문을 노린다.
이에 맞선 강원은 이정협, 양현준, 김대원, 김진호, 한국영, 이승원, 강지훈, 윤석영, 이웅희, 김영빈이 선발 출전하고 유상훈이 골문을 지킨다. 대기 명단에는 갈레고, 박상혁, 알리바예프, 유인수, 투치, 김우석, 이광연이 자리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