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오프닝부터 송지효 뾰루지 디스 "오늘 맹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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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이 송지효를 디스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맹구야? 오늘 왜 이렇게 점을"라며 코 옆 뾰루지로 인해 스티커를 붙이고 등장한 송지효를 놀렸다.

이에 송지효는 "뭐 좀 했다. 색깔이 있어서 색깔을 가리려고 붙였다"라며 차분하게 대응했다.

유재석 역시 송지효의 놀리고 싶게 생긴 스티커의 크기와 위치를 가리키며 "너무 티 나는 걸 붙였다. 검은 걸로 칠하면 오서방 형 되는데"라고 거들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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