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3일 카리브공동체 정상회의 참석

박지원 2023. 7. 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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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카리브공동체(CARICOM·카리콤)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중남미 국가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파나마를 방문한다.

한국 정상급이 카리콤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총리는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에서 2030년 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5일부터 7일까지는 파나마를 공식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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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정상급 처음… 파나마도 방문
부산엑스포 개최 지지 호소
한덕수 국무총리가 카리브공동체(CARICOM·카리콤)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중남미 국가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파나마를 방문한다.
한덕수 국무총리. 뉴스1
한 총리는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트리니다드토바고로 출국했다. 3일부터 5일까지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리는 카리콤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카리콤은 카리브 지역 국가들의 경제 통합을 목표로 1973년 출범해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바베이도스, 바하마, 수리남, 자메이카 등 14개 국가와 영국령 몬트세랫 등이 속해 있다. 한국 정상급이 카리콤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총리는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에서 2030년 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5일부터 7일까지는 파나마를 공식 방문한다. 파나마에 한국 정상급이 방문하는 건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3년 만이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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