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2030년까지 탄소 배출 37% 감축"

김형규 2023. 7. 2.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공식 선언했다고 2일 발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선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37% 감축하겠다는 중간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거나 재생에너지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탄소 배출 직접 감축과 관련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주요 발전 사업장인 인천복합발전소의 3.4GW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수소 혼·전소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50년 탄소중립 달성' 선언
주요 발전 사업장 친환경 전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공식 선언했다고 2일 발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선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37% 감축하겠다는 중간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거나 재생에너지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탄소 배출 직접 감축과 관련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주요 발전 사업장인 인천복합발전소의 3.4GW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수소 혼·전소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한다. 아울러 발전소에서 나오는 잔여 배출 탄소를 줄이기 위해 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간접 감축과 관련해서는 포스코그룹의 RE100(재생에너지100) 대응 차원에서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전남 신안에서 운영 중인 14.5㎿ 규모의 태양광과 62.7㎿ 규모의 육상 풍력에 더해 해상 풍력 사업으로 총 2.5GW의 신규 용량을 2050년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