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에 고립된 암벽등반 동호인 8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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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1시43분쯤 경남 통영시 소매물도 촛대바위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등반객 8명이 구조됐다.
암벽등반 동호회인 이들은 전날 소매물도에 도착해 2일 오전 8시30분쯤 갯바위로 이동했다.
이들은 높이 25~30m 가량인 갯바위를 등반한 뒤 다시 갯바위를 내려와 바다를 헤엄쳐 본섬으로 건너갈 계획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민간구조선 바다호(1톤급)와 협력해 이들을 구조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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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2일 오후 1시43분쯤 경남 통영시 소매물도 촛대바위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등반객 8명이 구조됐다.
암벽등반 동호회인 이들은 전날 소매물도에 도착해 2일 오전 8시30분쯤 갯바위로 이동했다.
이들은 높이 25~30m 가량인 갯바위를 등반한 뒤 다시 갯바위를 내려와 바다를 헤엄쳐 본섬으로 건너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기상 악화와 체력고갈 등의 이유로 고립되자 인근 낚시객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민간구조선 바다호(1톤급)와 협력해 이들을 구조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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