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통일부 북한지원부 아냐···이제 달라져야"

2023. 7. 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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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면서 이제는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 통일부 인사와 관련해 참모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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