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체감 35도' 찜통더위 계속…제주·남해안 비 소식

이은 기자 2023. 7. 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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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른 가운데, 전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새벽과 낮 사이 전북남부와 경남서부남해안에 비 소식이 있으며 오후에는 제주도에, 밤에는 전남해안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대전 34도 △청주 34도 △대구 33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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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전국에 장마가 주춤하고 무더위가 찾아온 2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7.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른 가운데, 전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새벽과 낮 사이 전북남부와 경남서부남해안에 비 소식이 있으며 오후에는 제주도에, 밤에는 전남해안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라권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내륙, 경남서부남해안 10~50㎜, 전북남부 5~30㎜, 전라권 내륙 5~40㎜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침에는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25~35도가 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온과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3~35도 내외로 오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청주 25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대전 34도 △청주 34도 △대구 33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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