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항명' 칸셀루 속히 방출 원해…선수단과 섞이는 것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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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풀백 주앙 칸셀루(29)에 대해 강경한 입장이다.
칸셀루는 시즌 후 임대 기간이 만료돼 돌아왔지만 현재 맨시티가 그를 보는 눈은 싸늘하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일 "칸셀루가 (차기 시즌) 맨시티 스쿼드에 복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맨시티는 프리시즌이 시작되는 7월 17일 이전에 그를 방출하기 원하며, 가능한 한 빨리 그를 내보내길 원한다. 맨시티는 그가 기존 선수단과 섞이는 것을 원치 않아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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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풀백 주앙 칸셀루(29)에 대해 강경한 입장이다.
칸셀루는 1994년생의 포르투갈 풀백이다. 오른발잡이로 레프트백을 소화하며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맡으며 맨시티 전술의 핵심이던 그였다. 하지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요구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항명을 했고, 1월 겨울 이적시장에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쫓기듯 임대 이적했다. 맨시티는 칸셀루가 떠난 뒤 보란 듯 트레블을 달성했다. 칸셀루는 시즌 후 임대 기간이 만료돼 돌아왔지만 현재 맨시티가 그를 보는 눈은 싸늘하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일 "칸셀루가 (차기 시즌) 맨시티 스쿼드에 복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맨시티는 프리시즌이 시작되는 7월 17일 이전에 그를 방출하기 원하며, 가능한 한 빨리 그를 내보내길 원한다. 맨시티는 그가 기존 선수단과 섞이는 것을 원치 않아한다"라고 전했다.
다만 칸셀루의 방출 작업이 늦어지면 불편한 동거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칸셀루가 17일까지 팔리지 않는다면 어색한 동거가 계속될 수 있다. 맨시티는 (프리시즌을 위해 일본으로 날아갈 때) 이적 작업을 계속 진행하겠다며 그를 영국에 남겨둘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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