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회복’ 레드벨벳 조이, 울컥 “정말 푹 쉬었다”

김하영 기자 2023. 7. 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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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에 컴백한 조이. SBS ‘동물농장’ 화면 캡처와 조이 개인 SNS 갈무리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가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다.

조이는 2일 소속사 공식 SNS에서 게시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 촬영 당시 찍은 사진에 울컥하는 이모티콘을 첨부한 채 공유했다.

조이는 이날 오전 방송된 ‘동물농장’에서 MC로 복귀한 소감으로 “정말 푹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더니 몸이 훨씬 가볍다”며 “‘동물농장’에 너무 오고 싶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조이와 함께 ‘동물농장’ MC로 활약 중인 신동엽은 “드디어 조이가 돌아왔다”고 힘차게 외쳤으며, 정선희는 “조이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고 벅차다.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고 기뻐했다.

한편 조이는 지난 4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조이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조이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고 알렸다.

컨디션을 회복한 조이의 모습. SBS ‘동물농장’ 화면 캡처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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