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객도 피부·성형외과 쏠림...13년간 2배 이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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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한 외국인 가운데 성형외과와 피부과 환자의 비중이 지난 13년간 2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를 보면, 성형외과와 피부과의 외국인 환자는 지난 2009년 8천8백여 명으로 전체 진료과 외국인 환자의 13.8% 수준이었지만, 지난해는 29만 3천3백여 명으로 비중도 28%로 늘어났습니다.
진흥원은 관광객 유입이 늘고 K-뷰티 홍보가 활성화되면서 앞으로도 피부과와 성형외과에 외국인 환자 비율이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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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한 외국인 가운데 성형외과와 피부과 환자의 비중이 지난 13년간 2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를 보면, 성형외과와 피부과의 외국인 환자는 지난 2009년 8천8백여 명으로 전체 진료과 외국인 환자의 13.8% 수준이었지만, 지난해는 29만 3천3백여 명으로 비중도 28%로 늘어났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과 태국, 일본 등 아시아 환자들이 많았는데, 특히 일본과 태국 환자들은 성형외과와 피부과 진료 비율이 70% 안팎에 달했습니다.
진흥원은 관광객 유입이 늘고 K-뷰티 홍보가 활성화되면서 앞으로도 피부과와 성형외과에 외국인 환자 비율이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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